학회연혁 학회소개 학회연혁


대한조현병학회는 1997년 11월 10일 조현병의 연구, 진료 및 교육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이 모여 학회를 창립하기로 발의하였으며 1997년 12월 15일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대한조현병학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회 창립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창립 준비위원으로는 서울의대 김용식 교수 외 15인의 회원이 선출되었고 1998년 5월 23일 삼성의료원 대강당에서 대한조현병학회 창립총회와 제 1회 기념학술대회가 개최됨으로써 공식적인 학회활동이 시작되었다. 제 1대 임원진으로는 이사장에 김용식 교수, 부이사장 및 국제이사에 연세의대 이홍식 교수가 위촉되었다. 김용식 이사장은 2001년까지 제 1대, 제 2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학술적인 교류와 회원의 확충에 주력하였으며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인하의대 김철응 교수가 제 3대 이사장직을 수행하였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 4대 이사장을 연세의대 이홍식 교수가 역임하였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고려의대 김승현 교수가 제 5대 이사장직을 수행하였다. 2008년부터 2011년 말까지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가 제 6대, 제 7대 이사장, 2012년부터 2013년 말까지 연세의대 김찬형 교수가 제 8대 이사장직을 수행하였고, 2014년부터 한림의대 이중서 교수가 제 9대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조현병학회는 1998년 5월 23일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겸한 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연 2회 춘추계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조현병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회원들간의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본 학회는 유관학회와의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관심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 및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대한정신약물학회와 공동으로 조현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조현병의 약물치료에 대한 지침서를 완성하였으며 2002년도 12월에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Clinical issues in the treatment of schizophrenia in the 21st century’라는 주제 하에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본 학회는 조현병의 평가도구들을 표준화하는 사업에 주력하여 PANSS와 DIGS의 국내 표준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SANS와 SAPS의 표준화 연구도 완료되어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국외에서 개최되는 International Congress on Schizophrenia, Biennial Winter Workshop on Schizophrenia, CINP regional meeting 등 국제학회에도 매년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포스터 및 구연발표를 하고 있으며 조현병 연구의 최근 경향을 국내에 소개하고 국외 연구자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여 국내 조현병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2011년 2월 서울에서 제2차 "Asian Congress on Schizophrenia Research"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연구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아시아의 관련 학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국제화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젊은 연구자들의 참여와 역량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격년제로 "fellowship program"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조현병학회는 학회창립 초기부터 조현병에 대한 전문 학술지 발간을 위해 준비하였으며 1999년부터 단행본 형식으로 ‘Schizophrenia Clinic’을 매년 발간하여 2002년까지 제 5권을 발간하였다. 2003년부터는 학회의 공식 학술잡지로 전환하여 연 2회 발간하고 있다. 또한 조현병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학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www.schizophrenia.or.kr)하고 있다. 2006년에는 ‘조현병 환자를 위한 능력강화프로그램(PEPS)’에 대한 워크샵을 주최하여 질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보건전문가가 실제 환자나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schizophrenia 환자의 사회적 낙인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과학적 타당성, 사회적 효용성, 의료적 효용성을 원칙으로 한 병명 개정작업을 2008년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하였고 마침내 2011년 “조현병”으로 병명을 개정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과 변화는 환자를 치료의 장으로 인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